[뉴스라이더] 尹 취임 한 달...'파격 소통, 인사 불통' 협치 전망은? / YTN

2022-06-09 1

■ 진행 : 김대근 앵커
■ 출연 :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 권지웅 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이번에는 생생한 정치권 이슈를 전해 드리겠습니다. 오늘은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그리고 권지웅 민주당 전 비상대책위원 두 분 모셨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오늘부터 열흘 동안 용산공원이 시범 개방이 됩니다. 120년 만에 국민들에게 돌아오는 건데 일단 일단 김용태 최고위원님은 오늘 일정 끝나고 공원 가신다고요?

[김용태]
공원이 아니고 저는 오늘 대통령 오찬이 있어서 대통령 뵈러 갑니다.


그렇군요. 용산에 있는 집무실에 가시는 거군요. 그러면 아직 공원은 안 가보셨어요?

[김용태]
저는 아직 용산공원에 가보지는 못했습니다. 이번에 120년 만에 개방되는 공원이고 외국군 기지로 쓰였던 곳이잖아요. 이런 곳이 또 뉴욕 센트럴파크에 버금가는 땅이고 금단의 땅이었던 것을 국민들에게 돌려드렸다는 점에서 기쁜 마음이 있습니다.


그렇군요. 여러 가지 기대의 목소리도 있는데 한편에서는 이거 오염 문제 먼저 해결해야 되는 것 아니냐 이런 지적도 있거든요.

[권지웅]
이번에 청와대 개방할 때도 그런데 그렇게 개방하는 것 자체를 반대하지는 않지만 사실 그것이 충분한 과정과 절차를 거쳐서 개방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해요. 이번의 경우에는 안전 문제가 지금 제기되고 있는 거잖아요.

그러니까 지금 제기되고 있는 문제도 풀지 못한 상태일 뿐만 아니라 제기되고 있는 것보다 더 심각한 안전 문제가 있을 수도 있습니다. 그런데 그런 부분을 확인하고 하는 게 정말로 국민에게 돌려주는 일이지 않나 이런 생각이 드는데 사실 너무 생색내기에 몰두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것 같아요.

이번에 청와대 개방의 경우에도 셔틀버스를 엄청 운영하면서 그것을 홍보하고 있는데 그것 자체가 나쁘다기보다 이번의 경우에는 안전 문제가 걸려있기 때문에 좀 신중하게 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좀 급한 것 아니냐 이런 얘기거든요.

[김용태]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지키는 것이 저희 국민의힘의 본질인데 저희가 일각에서 말씀하시는 것처럼 쇼하려고 공원을 개방했다라는 것이 저희가 문재인 정권도 아니고 글쎄요. 저는 동의하기 어렵고요.... (중략)

YTN 최윤희 (choiyh0801@ytn.co.kr)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2206100807128145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social@ytn.co.kr,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Free Traffic Exchange